Content Gnb

> 교육자료 > 교육컬럼

교육컬럼

영유아기의 언어교육

작성자
은성유치원
|
작성일
2020. 08. 05

영유아들의 언어교육은 과연 필요한가?
대체로 유아교육학자들은 유아들에게 무리한 언어교육은 부작용이 많다고 주장한다.
이를 반영하여 유아교육현장은 유아의 언어교육을 왠지 금기시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근래들어 뇌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영유아들에 대한 조기언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유아들은 24개월이 되면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유아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에 대한 책(장유경: 2012, "아이의 가능성") 에서 언급한 영유아의 언어교육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연구에서 나타난 유아영재들은 대체로 독서를 좋아하고 24개월 이전에 글을 읽는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태어나서 몇개월 이내에 자녀들에게 적절한 환경적 자극을 하였으며, 특히 자녀가 흥미를 보이는 방향으로 충분한 환경을 제공 하였다는 사실이다.

특히 독서는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백일을 전후하여 늦어도 6개월 정도부터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도록 다양한 자극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책을 읽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글교육을 적절하게 하였다.
이런 모습은 페스탈로치와 함께 유명한 유아교육자로 알려진 칼 비테가 50대에 둔 자식의 교육에 사용한 중요한 교수법이다.

​저자인 장유경은 영유아기의 한글교육을 아이들이 문자의 세계로 들어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기도 하지만 유아영재들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자신감이다. 어려서부터 주위에 한글로 된 것을 스스로 읽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는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성취감과 자심감을 주었으며, 이런 자신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생활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도 직,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한글교육과 관련하여 언급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교육은 구체적으로 언어교육과 한글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듣고 말하기 능력과 읽고 쓰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듣고 말하기는 부모 혹은 3자가 책을 지속적으로 읽어줌으로써 아이가 획득할 수 있지만 말을 한다고 해서 활자화된 글을 읽고 쓰는 능력과는 별개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글을 일고 쓰는 것은 그에 준하는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왜 훈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일까?
결국 언어습득은 반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한글교육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글을 읽는 것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즉 책을 읽고 본다고해서 반드시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저자는 '읽기의 유창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책을 소리내어 읽게 연습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다.
그래서 매일 10분 정도 책을 소리내어 읽게 하는데 이때 정확하게 읽도록 하여야한다고 말한다.
만5세의 경우 평균 분당 110개의 글자를 읽는 경우 읽기와 동시에 내용을 이해한다고 하였다.


출처: http://chinakim.me/221976397462